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음주 운항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오는 20 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낚시어선, 예·부선, 어선 등 모든 선박과 수상 레저 기구가 대상이며 경비 함정 및 파출소, 상황실 등 해·육상 세력이 연계, 입체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출·입항 시간대 위주로 음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병학 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 및 소규모 낚시 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단속 활동으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 안전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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