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 관광택시 출발

17일부터 10대 운행…기념 이벤트 가져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17일부터 ‘관광택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 기간(1. 25. ~ 2. 2.)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추진된다.

관광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군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 동안 관광객이 6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추가 1시간 당 가산 요금은 2만 원이다. 남해군에서는 관광택시 기사에게 기본요금 4만 원과 추가 1시간 당 1만 원을 지원한다.

▲택시관광가이드. ⓒ남해군

설 연휴를 맞아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면 운행 7일 전까지 남해군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으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광정책팀은 “이번 관광택시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면서 남해군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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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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