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25년 1월부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대여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보육 강화와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으로, 관내 영유아 부모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장난감 대여료 전면 무료화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2025년부터 장난감 대여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기존에는 일부 이용료 면제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유료로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무료화 조치로 부모들은 644종, 1,822점의 장난감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장난감도서관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회비는 개인 회원 2만 원, 시설 회원 5만 원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서관은 단순히 장난감을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희 경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장난감을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하게 제공하며,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육아 정보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육아 부담 경감과 영유아 발달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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