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올해 공모사업 13건 선정돼 국·도비 등 467억원 확보

임대형 스마트팜,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설치 등 주요사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올해 총 13개 사업이 선정되어 467억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사업비를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군비를 포함해 781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양군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올해 총 13개 사업이 선정되어 467억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사업비를 확보했다. ⓒ양양군

주요 공모사업은 △ 2024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지원사업 △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동산리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생태녹지관광 활성화 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수산항)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2025년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사업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등이다.

지역개발, 농어촌 개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양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수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어촌 활성화를 통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설치로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지훈련장 및 경기장을 운영함으로써 양양을 ‘사이클의 고장’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스마트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의한 공모사업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군은 11개 공모사업에서 462억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재원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