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새해 첫날 '남열 해맞이 행사'…'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 주제

신년 메시지 낭독·소원 게첨·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2025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포스터ⓒ고흥군

2025년 새해 첫날 아침 전남 고흥군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일원에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을 주제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0일 고흥군(군수 공영민)에 따르면 새해 해맞이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해맞이 명소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 일원에서 새해 첫날인 1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소원 게첨대에 소망 메시지를 부착하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신명 나는 대북 공연과 2025 새해를 주제로 한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져 잊지 못할 새벽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페셜 공연인 신년 운세 '타올라라 퍼포먼스'는 타오르는 불꽃을 통해 부정한 기운을 태우고 새해를 뜨겁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년 분위기에 걸맞은 록 밴드 공연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