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 획득

농수산물 공급 특성 살린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생경영 우수기업(Best of Win-Win Management)’ 인증 제도는 체계적인 상생경영으로 지역사회 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을 제3자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조직을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가 진행되며 해당 인증은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사 상생 두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게 된다.

공사는 지역사회에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기관의 특성을 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제철 과일 공급사업, 어린이 장터놀이, 장애인 및 어르신 식문화 전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2월 2일까지 1년간이다.

김진수 사장은 “최근 강조되는 ESG 경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하나의 지표가 되기를 희망하며, 2025년에 공개할 협력사 상생 부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구리농수산물공사

한편, 이번 인증을 추진한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35개 이상의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심사 및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증·평가·교육 전문 기관이다.

이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