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창만 노후 교량 재가설 사업 박차…종합 진도율 78%

교량 4개소 총 사업비 403억 원 투입

▲해창대교 재가설 공사현장ⓒ고흥군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가설 후 30년 이상 된 해창만 노후교량 재가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창만 노후 교량 재가설 사업은 2022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총 403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사업의 종합 진도율은 78%다. 해창2교(연장 120m), 금사1교(연장 130m)와 신흥교(연장 105m)는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해창대교(연장 190m)는 2025년 10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교량 재가설 사업이 준공되면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매년 침수 피해를 겪었던 주변 농지의 침수 시간 단축과 교량 협소로 차량교행이 불가능했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2025년에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