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2년차 사업 돌아보는 다양한 행사 가져

지난 11월 30일,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을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법적으로 지정된 도시를 의미한다.

의정부시는 문화도시 계획 수립을 통해 지난 2021년,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2년 12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은 법정문화도시 2년 차 사업을 돌아보며 ▲성과공유회 ▲문화도시 네트워크 파티 ▲명사특강 ▲공개 토론회(포럼)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한국문화경제학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 방향’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포럼)가 진행됐다. 또한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들을 기록한 ‘문화도시 의정부 아카이브전’과 독일 출신 팝아트작가 짐 아비뇽 초청전 ‘슬로우시티’가 전시됐다.

둘째 날인 29일엔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의 성과공유회가 운영됐으며, 명사특강 ‘사유의 바다’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셋째 날인 30일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시민, 지역예술가 등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도시 네트워크 파티 ‘인수다그램으로 나누다’가 운영됐다. 명사특강에는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초대됐다.

▲김동근 시장이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문화도시 의정부의 주역이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의정부에 지속 가능한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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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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