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예술로어울림 성과공유회 '큰나무파티' 성료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사업 성과물 전시·발표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2024 예술로 어울림' 성과공유회 '큰나무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큰나무문화예술숨터'라는 주제로, 에코하이테크산업단지·농공단지, 금성농공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먹거리·체험 활동·전시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담양군이 '2024 예술로 어울림' 성과공유회 '큰나무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담양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이 산업단지와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라는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고, 찾고·머물고·일하고 싶은 공단을 조성해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와 근로자들의 여가활동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재단은 '2024 예술로 어울림'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의회, 금성농공단지 입주업체협의회 대표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오며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은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과 행사 진행의 원동력이 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성과공유회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재단 관계자는 "2024 예술로어울림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쉼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특별한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자신이 삶의 주체임을 깨닫고 자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4 예술로 어울림'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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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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