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명품도시’ 위한 6대 전략 발표

2025년도 예산안 3조 8298억 원 편성…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로 도약할 것"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6대 전략을 발표했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최근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2025년도 예산안은 총 3조 8298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8.2% 증가한 수준이다.

신 시장은 "올해는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시행’과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운영’ 및 ‘바로문자서비스 응답률 95% 달성’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2025년은 건강하고 편안하며, 미래가 든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의 면모 강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 특별도시’ 입지 구축 △‘명품복지’ 가치 실현 △새롭게 되살아나는 ‘주거 환경 혁신 도시’ △결혼과 취업의 꿈을 이루는 ‘청년 희망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 성남 발전 극대화 등 ‘명품도시 성남’을 위한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재정자립도 1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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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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