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기초학력 미도달률·학업중단률·학교폭력률 개선돼야"

김일중 경기도의원, 경기교육청 행감서 대책 마련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일중(국민의힘·이천1) 의원이 ‘2024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지역 학생들의 교육신장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일중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20일) 도교육청에 대한 교육행정위 총괄 행감에서 홍정표 제2부교육감에게 ‘기초학력 미도달률’과 ‘학업중단률’ 및 ‘학교폭력률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초학력 미도달은 향후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기초학력 진단방법을 통해 집계된 지표가 정확한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며 "지표상 거품에 현혹되지 말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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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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