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 농업인 김장배추 2천포기 기탁

무풍면 서경구 씨 직접 재배한 김장배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 주고파 김장배추 2천 포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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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김장용 배추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장용 배추 2천 포기를 무주군에 기탁한 주민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배추를 기탁한 주민은 무주군 무풍면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농업인 서경구(33세) 씨로 21일 황인홍 군수에게 배추 2천 포기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배추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서경구 씨는 “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꼭 한번 동참해 보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우리 지역 기관사회단체 김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눔을 실천한 서경구 씨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나고 자라 현재는 고향에서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4-H를 비롯한 관련 단체 등에서도 활동하며 청년 농업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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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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