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오는 23일 ‘이진모 작가와의 만남’ 운영

문학 언어의 미학적 거리 주제로 문학이란 예술 장르 이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이진모 작가와 함께하는 ‘제8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이진모 작가와 함께하는 ‘제8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강릉시립도서관

이번 11월 행사는 문학 언어의 미학적 거리를 주제로 이진모 작가와 함께 문학이란 예술 장르를 보다 깊이 고찰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진모 작가는 2001년 월간 '한국시'로 등단하여 관동문학회 회장, 심연수선양회 회장, ‘계간 아시아문예’ 편집주간, 가톨릭관동대 교수,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집필한 저서로는 ‘심연수 평전’ 등 다양한 작품이 있으며 현재는 강릉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강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운영 부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강릉작가와의 만남은 이번 8회로 마무리된다.

강릉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더 풍부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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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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