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더민주혁신포럼 출범…"민주주의 발전 앞장"

정인화 시장 "변화와 도전·혁신" 강조

▲더민주혁신포럼 창립발대식ⓒ독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곡성‧구례‧순천을 지역 당원들이 결성한 더민주혁신포럼이 공식 출범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

1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광양산지유통센터에서 더민주혁신포럼 창립 발대식이 열렸다.

더민주혁신포럼은 정권교체와 사회 전반에 민주주가 실현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민주 당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발적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엔 이기현 초대 상임위원장과 정인화 광양시장, 강정일 전라남도의원, 송재천·안영헌, 서영배(옥곡) 광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발대식 축사에서 "자발적인 시민들이 함께 조직을 만들고 그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이 행사가 마련됐다"며 "민주당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고 어려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수단이 바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기현 상임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인데 혁신포럼은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자발적 모임"이라며 "민주주의 발전과 민주 정부 4기 집권을 위해 더민주혁신포럼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혁신포럼은 총 10여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별로 위원장을 두기로 했다. 현재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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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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