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4년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용인 거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 대상

용인특례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GH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의 공급 호수는 총 16세대로, 전용면적은 호당 30.05㎡다.

보증금은 536만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8700원부터 43만5660원 등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9일이며,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들을 구비해 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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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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