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공공배달앱 '착한 가격 착한 소비' 19일 선포식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

17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은 오는 19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 개최 안내문 ⓒ경기도주식회사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포식과 함께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한다. 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그리고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발전과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이끌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원과 배달특급 가맹점, 소비자 등이 참석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공공배달앱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공공배달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도구로 지역 소상공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경제의 건강한 순환을 촉진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연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