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년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라이브' 방송 진행

12월 26일까지, 온라인 전시·라이브 커머스 형식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아트라이브 '청년의 시선' 포스터ⓒ광주 동구

광주 동구는 청년 미술작가들과 함께 온라인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아트라이브 : 청년의 시선'을 14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전시는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미술작가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단순 전시를 넘어서 미술 작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형식을 도입해, 누구나 미술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에서는 작가가 직접 출연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kbc 광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 목요일 오전에 방영되며, 매회 2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과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에는 각종 미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조선대 출신 윤성민·고태현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인 화풍을 소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와 라이브커머스를 계기로 더 많은 청년작가들이 동구를 기반으로 국내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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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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