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김해 미래 준비하겠다"

"'가락국' 전통성 기반으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중심 도시로 나아갈 것"

"김해역사 재조명을 통해 향후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향한 도시비전을 실현하는 의미있는 여정을 함께 하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3일 김해문화원(원장 김우락) 주최 역사문화 '김해를 通하다' 학술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2024년은 김해시가 3대 메가 이벤트를 잘 치러 냈다"며 "김해시민 의식이 이렇게 높은지 저도 새삼 놀랐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문화원 주최 학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내년도 업무 계획을 일주일 동안 김해시 실·국·소장들하고 함께 의논을 하고 있는 중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김해가 가지는 과거에서의 해상 물류 교류는 민선 8기에 접어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물류 플랫폼의 전진기지로 김해시를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아 가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김해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물류 플랫폼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에서 '글로컬 시티 김해'를 먼저 알아야 글로벌로 갈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 소중한 네 분의 발제자를 통해 '가락국'의 전통성을 알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걸 기반으로 해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그림을 그리고 완성하는 데 큰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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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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