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빌라 화재로 3명 대피...전기장판 발화 추정

거주자는 외출한 상태라 인명 피해 없어...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부산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오후 4시 48분쯤 부산 금정구 한 빌라 6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외출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입주민 3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 온도조절기 전원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건물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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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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