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림레포츠파크 내 숙박시설 등 군민 대상 시범운영

내년 봄 정식 개장 앞서 시설 점검과 보완 위해

경남 거창군은 산림레포츠파크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의 점검과 보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내에 숙박시설(숲속의 집 6동, 산림휴양관 10실)과 오토캠핑장(19면)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숙박시설 예약은 공정한 이용을 위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 미달 시에는 선착순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11월 숙박 예약 접수는 13일까지, 12월 숙박 예약은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숲나들e 홈페이지, 휴대폰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거창산림레포츠파크 내 숲속의 집 전경ⓒ거창군

11월 숙박시설 이용자 발표는 14일, 12월 숙박시설 이용자 발표는 21일 예정돼 있으며 사용료는 시범운영을 감안해 조례에서 정한 금액의 50%를 감면해 적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숙박시설 시범운영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정식 개장 준비를 철저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파크는 지난 22일 준공식을 마치고 현재 막바지 준비 중에 있으며 주요시설은 트리탑, 손 전망대(라이트핸드), 짚코스터, 로프체험시설 등 산림레포츠시설이 있다.

거창군은 안전관리자를 보유한 전문운영자 선정을 위해 사용 허가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운영자 선정 후 내년 봄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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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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