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열 통일그룹 대외협력본부장, 창원 온 까닭은?

"문선명 가정연합 총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 중 한 사람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성화(별세)이후 상속세를 얼마나 낼을까? 결론적으로 없었다이다."

안호열 통일그룹 대외협력본부장이 10일 가정연합 창원가정교회 초청 예배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안 본부장은 "일반적으로 상속세와 증여세는 50% 전후로 내는 것이 상식적이다"며 "문 총재가 돌아가신 이후 몇 개월이 지났는데 실제로 상속세나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즉 3~4개월 조사했는데 한 푼도 안 냈다는 뜻이다.

▲안호열 통일그룹 대외협력본부장. ⓒ프레시안(조민규)

안 본부장은 "가정연합 전국에 있는 계열사들을 수개월 동안 조사했다"면서 "자녀들의 이름으로 돼 있는 것도 없다. 친인척들의 이름으로 돼 있는 동산이나 부동산이나 지분이나 주식 한 쪼가리도 없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또 "문 총재의 전국에 있는 계열사에 사돈의 팔촌까지도 등재돼 있는 것을 확인을 했는데도 없다"고 하면서 "천정궁 단지에 있는 모든 건물에도 어디에도 문 총재나 한 총재의 함자로 돼 있는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안 본부장은 "천정궁 단지 전체 땅이 약 800만 평이 된다"며 "개발하고 있는 땅은 130만 평 정도 된다. 그 많은 땅에도 문 총재나 한 총재의 이름이나 친인척들의 이름으로 돼 있는 땅의 한 평도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한학자 총재의 이름으로 돼 있는 동산이나 부동산도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라며 "비영리 법인인 학교 같은 데는 이제 CEO들의 책임자들이 친인척이 있었지만 영리법인인 곳에는 친인척이 한 사람도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고 말했다.

특히 안 본부장은 "문 총재가 미국에 숨겨놓은 자산이 있는가, 땅이 있는가, 부동산이 있는가, 자금이 있는가"라고 하면서 "그 넓은 미국 땅에 문 총재와 한 총재의 이름으로 된 땅 한 평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 중 한 사람이다. 또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의 지도자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호열 본부장은 합동결혼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가정연합은 여타 기성 종단하고 달라서 가정의 가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합동결혼식을 하는 것이다. 우리를 잊게 해준 조상이 귀하기 때문에 조상에 대해서 정성을 드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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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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