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겨울 랜드마크 축제 ‘오(oh)! 해피 산타 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 달 29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옛 문화의 거리) 및 원동 상점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40여 개 셀러팀의 플리마켓과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푸드마켓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는 특별한 겨울철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된다.
특히 개막일인 23일에는 미 8군 브라스밴드, 퍼포먼스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이권재 시장은 "행사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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