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봉사하는 날"…14년째 나누는 '온정'

대전교통공사,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에 기술봉사활동 실시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가 거동이 어르신들을 위해 손잡이를 설치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7일 대전 중구 석교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기술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 소속 직원 15명이 참여해 내부 도배, LED 전등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실, 방, 화장실 등 여러 곳에 손잡이를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대전교통공사 박필우 기술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댁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고, 애사심과 소속감이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업(業)을 살린 기술봉사 영역을 더욱 확장해 지역주민의 생활 속에 온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는 전기, 설비, 통신, 건축 등 다양한 기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2011년에 공사 직원들로 구성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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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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