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남안경사회 소속 안경사의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산대학과 경남안경사회가 산학협력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업 종사자들이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총 6일간 밤 9시부터 12시까지 18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20명의 지역 안경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학구열을 보이고 있는데, 안경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양안 시 처치’와 ‘근시 억제 관리’를 주제로 구성했다.
양안 시 기초 이론부터 실전 활용까지 폭넓게 다루는데, 미국식과 독일식 양안 시 분석법을 비교·학습해 양안 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직 안경사들이 다양한 분석 방법을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진 근시 억제 이론과 함께 근시 억제용 안경 처방에 필요한 검사와 처치법에 대한 강의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안경사들이 최신 경향에 맞춘 전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안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저시력 환자를 위한 시 재활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안경사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현장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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