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포항시·포항종합사회복지관, 행복기동대 양성교육 실시

▲포항시가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행복기동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29일 양일간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동해면민복지회관, 송도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기동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역 내 29개 읍면동 지역 중 8개 읍면동 지역(구룡포읍, 오천읍, 동해면, 상대동, 해도동, 송도동, 죽도동, 용흥동)을 선정해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대상자 발굴을 위한 행복기동대로 편성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이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완화, 고독사 예방사업 관련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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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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