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29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지역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강원RISE 기본계획’과 관련된 주요 요청사항을 발굴하고,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이경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원RISE 기본계획 관련 요청사항 발굴 및 검토 ▲강원권 대학 발전에 관한 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강원RISE 기본계획과 관련하여 ▲강원RISE 사업 수요조사 결과 설명회 개최 ▲대학·지자체·산업체·혁신기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강원RISE센터의 독립적 운영 ▲기초학문분야 지원 확대 및 사업관리비 배정 등을 협의회 명의로 강원특별자치도에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정재연 총장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강원지역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강원RISE 출범 준비를 더욱 탄탄히 하여, 강원지역 대학들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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