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신속 대응 능력 향상 '건설현장 위기대응훈련' 실시

강진군 하저항 어촌뉴딜300사업현장에서 화재 진압 훈련

전남본부, 빈틈없는 실전훈련으로 안전 대응력 높인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건설 현장에서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전남 강진군 하저항 어촌뉴딜 300사업 건축리모델링 현장에서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공현장 안전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11가지 위기 형태 중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 구조, 사고 신고 등 유관 기관과의 통합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사의 11가지 위기 상황 분류는 붕괴사고(사면, 구조물, 제방, 터널), 안전사고(추락, 매물, 화재), 기타(환경, 가뭄, 소음·진동, 발파)등 이다.

▲전남지역본부가 건설 현장에서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전남 강진군 하저항 어촌뉴딜 300사업 건축리모델링 현장에서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전남본부

훈련에서는 본사 안전혁신실과 본부 안전관리센터 및 하저항 현장 공사감독을 포함한 시공사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민첩한 초동대응과 발 빠른 현장 대응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전남지역본부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위해 위기대응 훈련을 비롯한 연중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영호 전남지역본부장은 "재난상황시 신속한 수습과 대응을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훈련으로 안전 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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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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