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 중국 상해에서 투자유치 활동 펼쳐

투자설명회 개최와 투자의향기업 대상 1대1 맞춤 상담 진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기계설비․포장용기 제조업 등의 다양한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와 개별 기업 방문 활동을 펼쳤다.

23일은 상해도민회, 한국상회 등 한인 단체와 면담을 갖고 중국 내 경기 동향, 투자유치 환경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와 갈사만조선산업단지를 홍보해 상하이 내 기업들의 하동지구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투자유치 설명회.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

24일은 투자유치 컨설팅 전문업체, 자동자부품 제조업체, 이차전지 소재 업체 등 20여 개 업체 대표·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지구 내 대송산단과 갈사만조선산단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했다.

조은구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장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중국 내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동향과 국내 복귀에 대한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중국 기업들의 국내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투자유치 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겠다”라며 “이번 활동이 직접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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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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