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마무리…7명 구정질문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책대안 제시…25개 안건 심의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23일까지 8일간 열린 제29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하반기 구정질문, 25건의 일반안건 심사와 3건의 5분 자유발언 등이 진행됐으며, 25건의 안건 중 19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4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번 구정질문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총 7명의 의원들이 나섰다. 17일에는 전미용·강성훈·최기영 의원이, 18일에는 손혜진·황예원·정재성·기대서 의원이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23일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숙희 의원이 '도심 내 빈집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 당부', 김영순 의원이 '유해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촉구', 김건안 의원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지원방안 강화 및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하여 발언하며 집행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최무송 의장은 "이번 구정 질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11월 19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등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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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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