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먹거리 제공 위해 '맞손'…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원광대 '상생' 주목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먹거리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푸드재단은 전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완수 푸드재단 센터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먹거리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푸드재단과 원광대학교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과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재단은 2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완수 푸드재단 센터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먹거리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익산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농산물 중계·공급 확대 등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푸드재단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으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엑셀 △문서 작성 △기획·생산 자료 구축 등을 진행하고 식품 안전 관리와 식품 처리 방법 등을 교육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힘쓴다.

박성태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익산 푸드플랜 총괄 수행기관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을 비롯한 혁신주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먹거리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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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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