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제교류 활성화 외국어 통역봉사자 추가 모집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외국어 구사자 대상

▲외국어 통역봉사자 추가 모집ⓒ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국제교류 및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통역봉사자를 모집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외국어 구사자를 대상으로 제6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올해 4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봉사자 34명을 포함해 총 38명을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로 위촉했으며 기존의 외국어를 제외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기타 외국어 구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19세 이상 군산시 거주자로서 한국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이주 여성 및 체류 외국인 또는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하여 통역과 상담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면 본인의 우수한 한국어와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군산시와 관내 기업의 국제행사 및 해외 비즈니스 교류를 돕게 되며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이다.

시는 미국, 중국, 인도, 캐나다, 베트남 5개국 20개 도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IAEC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5개 국제기구에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6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추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통역 봉사 서비스가 필요한 단체 및 기업은 군산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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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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