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감 시민제보 120여 건… "스타 의원 배출 기대"

대구경실련 "제대로 감시·견제해야"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이 22일 대구시의회에 행정사무감사 사안 10건을 제보했다고 밝히며, 제대로 된 권한 행사를 촉구했다.

이날 경실련은 "의정감시단이 경험한 바에 따르면 시민이 제보한 행정사무감사 과제에 대한 시의회의 답변은 아주 구체적인 편이다. 시민의 직접 제보·제안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제안 사안의 개선, 해결은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실련은 "국정감사와 달리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 언론의 관심은 매우 적고, '스타의원'도 거의 부각되지 않고 있다"이라며, "이는 시민·언론의 관심이 적고 기대치가 낮은 등 외부적 요인에 기인하는 일이지만 지방의회·의원 책임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 대구시의회 전경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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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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