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24시간 운영

간병비 부담 완화 등 , 병상 34개 소

경북 울진군의료원은 최근부터 34병 상 규모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운영 중이다.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의 입원 생활을 24시간 케어 하는 이 병동은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간호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보험도 적용, 경제적 부담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필요한 간호를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순 간호부장은“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을 위해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시설을 보완해 치료 및 케어 등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편안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울진군의료원은 소아야간진료 및 소아전담 병동을 운영 중이며 의료공백 및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24시간 운영 되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모습ⓒ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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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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