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철도 시대 준비 중

코레일 강원 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

경북 울진군은 지난 15일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철도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 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 홍보 마케팅,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철도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주민 숙원 사업이던 철도 개통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 후 상호 협력을 통한 울진 철도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우수한 관광 자원 등을 철도 관광 상품과 연계해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울진 철도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청정 울진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 전 사전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최근 코레일 명예 기자단, 인플루언서, 여행사 대표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 바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오른쪽) ‘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이동기 강원 본부장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울진군청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