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시민 안심 먹거리 제공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강화, 기준 초과 시 즉시 폐기 및 농민 대상 안전교육 실시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 모습. ⓒ 대전시

대전시가 오늘부터 대전 지역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대전시 로컬푸드 판매장인 품앗이마을, 라온아띠, 솔솔장터,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가지, 호박, 대파, 상추, 깻잎, 사과, 배, 포도 등 다양한 농산물이다.

검사 결과 안전성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은 즉시 폐기 조치될 예정이며, 해당 농산물을 생산한 농민에게는 농약 사용 안전관리 교육이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자체 기준으로 설정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의 절반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해 집중적인 확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시중 농산물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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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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