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및 제32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성문화제는 올해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맞아, 시흥시에 연을 전파한 강희맹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념문화제를 하루 더 확대 편성했다.
축제 첫날에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 특별공연으로 중국 양저우시 화운예술단 초청공연과 가수 안성훈, 유채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한복패션쇼와 시흥전통문화예술동아리 공연(도담댄스, 경기민요, 가야금, 또바기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시립전통예술단, 오정해)이 이어진다.
셋째 날은 시흥문화한마당 공연(판소리, 서도민요, 열린무용단, 오카리나 등)과 폐막공연(경기민요, 시흥윈드오케스트라)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함께하는 모든 시민이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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