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대승적 차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 검토“

대구·경북 행정통합 계속 추진해야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정부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상북도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했고,그 과정과 노력 차원에서 최근 한 달여간 4개 기관 간의 중재・조정 협의를 계속해 왔다.

이 지사는 이날 "대구·경북 통합의 역사적 여정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하고 그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조정 중재안을 매우 의미 깊이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공동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같은 국가대개조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계속 협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정부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김종우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