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636명 참가

사전경기서 태권도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획득...여고부 학키 준결승 진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17일까지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북 고등부 선수단 636명(임원 95명, 선수 541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육상, 하키,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9개 등 총 120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하키 여고부에서 성주여자고가 8강에서 대구 강동고를 상대로 5대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해있다.ⓒ경북교육청

지난 5일~ 10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에서 여고부 공인품새 종목에서 상모고등학교 서채원 선수, 남고부 겨루기 -58kg급에서 경북체고 이예성 선수, -74kg급 경북체고 박재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80kg급에서 포항영신고 강성범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종목 하키 여고부에서 성주여자고가 8강에서 대구 강동고를 상대로 5대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해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학생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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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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