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하라"

"왜 아이들이 120억 돈 들여 전문성 떨어지는 커피바리스타·목공 등 배워야 하나"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를 적극 찬성합니다."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은 10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올바른 교육·최고의 교육·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하였기를 바랬다"며 "경남교육청과 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기본법 제6조 교육은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에 반하는 교육을 해왔다"고 밝혔다.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이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왜 우리 경남 아이들은 120억 원의 돈을 들여 전문성이 떨어지는 마을교육 교사들에게서 커피바리스타·목공·숲속 등만 배워야 하나. 왜 아이들을 개천에서 붕어·가재·개구리로 개천에서만 살게 만드는 것인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엄청난 돈과 거대한 조직을 가진 경남교육청과 세력집단이 된 마을교육공동체는 우리 아이들을 망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논밭이 많은 의령과 산청 2곳은 텃밭체험·식물·곤충 체험 등이 과연 농어촌 학생들에게 그런 교육이 필요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들은 "생태전환 교육과 기후위기 교육이라며 경남에 있는 55곳의 학교의 수천 명의 학생들을 수업시간에 수업을 하지 않고 밖에서 시위하게 만든 지역은 경남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은 "자신들의 생태계 형성하고 자신들의 아젠다를 교육시키려하는 경남교육청과 마을교육공동체는 우리 아이들에게서 손을 떼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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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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