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약자복지와 보편적 복지에 최선을"

10일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위촉식' 기념 촬영 모습.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사회복지자문위원회는 ‘창원시민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처음 구성됐다.

복지 예산의 편성과 효율적 배분, 복지 제도의 개선·발전,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복지 분야 중요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학계·공공·민간 등 복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고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복지재정의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민간보조금 운영체계 개편 계획,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지출 효율적 관리방안 등 창원시 복지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위촉식에서, “약자복지와 보편적 복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모든 복지 역량을 결집해나가는 데 있어 사회복지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석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