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대상에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수상'

시니어 메이저 대회 우승 최경주 골프 선수, 공로패 수여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대상에 미국 스포츠 브랜드인 MLB 등의 모자를 생산·판매하는 소네트그룹 조병태 회장(78·미국)이 수상했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9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최경주 프로 등 180명이 참석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2024.10.9ⓒ완도군

대상에 이어 국회의장상은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62·중국),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허영수 JPM 회장(64·일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김종헌 무궁화유통그룹 대표이사(53·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68·중국),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최기태 팍트라인터내셔널 회장(63·독일)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2022년 장보고 한상 수상자인 최경주 프로가 국내 선수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신우철 완도군수가 공로패 및 그린 자켓을 수여했다.

'21세기 장보고'로 인증하는 장보고 한상은 2016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올해까지 총 18개국의 49명이 수상을 했다. '한상'은 대한민국의 문화, 경제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한상의 저력은 모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상 시상에 이어 '제3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창작물 공모'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AI) 감상문 분야 초등부 대상에 김준(서울 잠현초등학교) 군과 중등부 최우수상에 김윤우(완도중학교) 군 등이 수상했으며, 장한상 어워드 수상자가 직접 시상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보고 한상 시상식이 수상자를 포함한 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장보고 대사의 본향 완도군에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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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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