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13일 지역 내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동물보호법’ 홍보를 비롯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급수대를 비롯해 화장실과 쉼터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과 행동교정 및 미용 상담이 이뤄지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도그쇼 △복불복이벤트 △배지 만들기 △보물찾기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달리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등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에는 다수의 지상파 방송 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해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동물 애호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특히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입양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비롯해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통해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연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당일 시청 1층 로비에 있는 조아용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한 사진을 본부석으로 가져오면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2024 용인시와 행복하개’ 블로그(https://blog.naver.com/yonginp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동물복지와 동물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