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의 날’ 홍보를 강화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기재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기념일로, 학교에서는 독도의 날 전에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은 ‘독도의 날 카드뉴스’ 등 독도교육자료를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장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해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독도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독도체험관의 전시는 △독도를 만나다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역사의 진실을 보다 △독도를 사랑하다로 구성됐으며, 인천의 대표적인 섬인 백령도와 독도를 비교 전시해 특징을 살렸다.
학교 단체 프로그램 신청 시 해설사가 배치되어 좀 더 자세한 해설과 더불어 체험해 볼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들이 있는 우리의 땅 독도를 함께 기억하고, 함께 지키기 위해 교육자료 제작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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