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최재천 생명과학자 초청' 인문학 콘서트 10월 17일 개최

10월 14일 오전 10시까지 대학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매

국립목포대학교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최재천 생명과학자 초청 인문학 콘서트' 사전예매를 개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 좌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예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4일 오전 10시까지 국립목포대학교 홈페이지 예약폼 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자는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지정좌석권을 교환해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 취소 등으로 자리가 발생할 경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추가 입장할 수 있다.

▲최재천 생명과학자ⓒ국립목포대학교

이번 콘서트는 최재천 생명과학자가 '아직도 통섭은 유효한가-과학과 예술 사이 통섭의 식탁에 차려진 성찬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황지우 시인이 대담을 진행한다.

최재천 생명과학자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 서울대 교수와 이화여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최재천 생명과학자는 과거 민법이 규정한 부계혈통주의가 사회적-생물학적으로 모순임을 증명하며 헌법재판소의 호주제 위헌 판결에 기여했다.

국립목포대는 2023년 문화예술중심대학을 선포하고, 대학과 지역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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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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