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급식 페스타' 13일~15일 수원컨벤션센터 개최

경기도가 저탄소 농업,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경기도의 급식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한 '기후급식 페스타 인(In) 경기'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기먹거리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후급식 페스타 인 경기' 포스터 ⓒ경기도

도는 현재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지역농산물 이용,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모델과 성과를 비롯해 영유아, 군부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공급식 정책들을 선보인다.

특히 기후급식 생산·공급·물류·소비에 이르는 전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후급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후 먹거리 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기후급식과 관련된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들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친환경 농업, 기후급식, 먹거리 보장,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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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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