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아리랑제 환경친화적 축제로 만들다

재단 임직원·공무원 등 환경전화 운동 추진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제49회 정선아리랑제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정화 운동을 추진했다.

지난 3일과 4일 오전 8시부터 최승준 정선군수, 강선구 정선부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정선군공무원과 재단 임직원들이 정선아리랑제가 진행되는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을 거닐면서 곳곳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3일과 4일, 최승준 정선군수, 강선구 정선부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선군공무원과 재단 임직원들이 정선아리랑제가 진행되는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서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있다. ⓒ정선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재단의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환경친화적 축제 운영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정선아리랑제 기간 동안 그릇, 접시, 컵, 숟가락 등 다회용기를 보급해 2022년 대비 일회용 쓰레기를 70% 이상 감소시키는 등 환경친화적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역시 다회용기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은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가치 실현과 균형발전을 통한 선도적 문화예술 기관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7월 ESG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도 내 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 ESG 경영 워킹 그룹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친환경 경영 예술생태계 구축 ▲사회적 책임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기여 ▲인권·윤리·투명·ESG 경영 실천 등의 추진 방향을 토대로 ▲친환경 경영 체계 수립 ▲탄소중립·에너지 효율화 ▲소외 없는 문화 향유 확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공적 가치 창출 의사 결정의 투명성 제고 등의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3일과 4일 최승준(왼쪽) 정선군수가 정선아리랑제 행사장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군

한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정선군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제49회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공연 및 체험 행사와 경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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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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