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캔들라이트 in 강릉' 콘서트 개최

오죽한옥마을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4일 저녁 8시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캔들라이트 in 강릉' 콘서트를 개최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고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강릉에서는 밤에 더 아름다운 오죽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강릉시가 4일 저녁 8시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캔들라이트 in 강릉'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릉시

이번 '캔들라이트 in 강릉' 콘서트는 수천 개의 촛불로 가득 찬 아름다운 공간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신명나는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하며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고보석 수석과 아델란테 플라멩코 그룹이 가을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공연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공연으로 관광객들이 강릉의 밤을 낭만적으로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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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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