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성주․칠곡․고령 현장소통토론회 진행

경북형 늘봄학교, 유보통합,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발전특구 등 질문 이어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성주․칠곡․고령 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성주·칠곡·고령 지역 유·초·중·고 교(원)장, 교육가족, 학부모, 지역민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성주․칠곡․고령 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프레시안(박종근)

정수권 성주교육장과 구서영 칠곡교육장, 김호상 고령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지역교육지원청의 간략한 업무 보고가 있었다.

임 교육감이 직접 진행한 대화 시간에 참석자들은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유보통합 추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 교직원 관사 건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을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감소의 가속화 속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의 현장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