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광 호남향우회 중앙회장,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도움 되길" 소감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박차광 총회장이 제62회 목포시민의 날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박차광 총회장은 신안군 출생으로 목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총회장직을 맡아 전국 호남향우인들의 우호증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는 고향사랑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중앙회, 호남향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앙회 등의 4가지 실천덕목을 가지며 지난 3월에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영호남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성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박차광 총회장(왼쪽)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2024.9.30ⓒ목포시

박차광 총회장은 "제62회 목포시민의 날을 축하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들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할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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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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