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달 30일 정선읍 일원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30일 강선구 정선부군수, 정미영 경제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읍 착한가격업소 방문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군은 착한가격업소 32곳을 지정하고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시설환경 개선 및 물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와와페이 결제시 5% 추가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청 홈페이지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착한가격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정 현황을 게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만족도 평가 메뉴를 신설, 이용자의 의견을 착한가격업소 개선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업소 발굴 및 재정 인센티브 지급,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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